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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이 육식보다 더 영적일까?

채식을 선택하게 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 채식을 하면 더 영적인 사람이 되는 것일까요? 채식주의자는 육식을 하는 사람보다 더 영적일까요? 물론 모든 사물과 대상은 고유의 진동이 있기에 음식 역시 각각 가볍고 무거운 에너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음식을 섭취했을 경우 육체의 진동을 가볍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효과를 분명 보일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효과가 나타날 때는 그 사람의 의식이 먼저 준비가 되어야 가능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것은 사람에 따라 모두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음식 역시 우리가 현실을 창조하기 위해 이용하는 도구 (Permissiom Slips, 퍼미션 슬립) 중의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억지로 한다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타날 것입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2.11.05

임사체험은 누구나 다 한다. 다만 기억을 못 할 뿐...

임사체험이란 의학적으로 사망 선거를 받고도 살아난 사람들이 사후 세계의 경험을 하고 오는 것이죠. 그럼 이러한 임사체험을 하는 사람들은 특별하거나 어떤 능력이 있다거나 아니면 자격이 있어야 하는 것일까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고차원의 존재들이 말하길 우리 모두는 누구나가 다 임사체험을 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왜 우리는 기억을 못 하는 것일까요? 임사체험을 기억하는 경우는 이러한 체험이 우리의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영혼의 판단 아래 일어나는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그 기억을 잊게 됩니다. 즉, 우리는 비록 죽음의 경험을 하였지만, 다시 삶으로 돌아오게 되고 그러나 그것을 전혀 기억하지 못한 채 그런 일이 일어난 적이 없었던 듯 계속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언제 이러한 소위 '죽음의 경험..

카테고리 없음 2022.10.27

사주와 점성술... 태어난 날짜가 우리의 운명을 결정하는 것일까?

사주와 점성술이란? 사주란 사람이 태어난 연월일시로 운명 등을 알아보는 점을 말하며, 점성술은 태어날 때 별자리의 위치와, 나날이 변하는 천체 현상이 인간의 운명에도 영향을 끼친다고 보며 미래를 예측하는 방법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들은 성격상 과학적 근거로서가 아닌 직관적인 영역이라 할 수 있으며, 과학적인 분야가 할 수 없는 나름의 역할과 가치가 분명히 있다고 하겠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이들의 공통점은 인간의 운명이 외부의 조건에 의해 영향을 받거나 이미 결정되어 있다고까지 보는 숙명론, 결정론에 가까운 관념이라는 것입니다. (인간의 자유의지론과는 대조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essassani.tistor..

카테고리 없음 2022.10.24

잘못 믿는 카르마가 위험한 이유

카르마 (업)는 잘못 이해되고 있다.만일 카르마를 '죄를 지은 것에 대한 형벌' 혹은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식의 응징으로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면 그들은 카르마를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카르마는 지구에서 가장 많이 오해받고 있는 개념이지 않을까 합니다. 카르마란 산스크리트 어로 '행동'이라는 뜻입니다. 카르마는 인도의 힌두교에서 유래하였는데 인도에는 오랜 기간 카스트라는 신분제도가 있었던 나라이기도합니다. 이 신분들은 태어날 때 정해지는 것으로 신분의 위치를 바꿀 수 있는 길은 다시 태어나는 길 밖에 없다고 할 정도로 한번 정해진 신분을 바꾸는 것은 불가능했었습니다. 지금 고통받는 천민으로 태어난 이유는 전생에 잘못한 업 때문이며 고통을 통해 죄를 씻어야 다음 생에는 더 높은..

카테고리 없음 2022.10.22

관찰자와 관찰 대상은 같은 현상이다

관찰이란 어떠한 대상이나 현상을 주의 깊게 잘 살펴본다는 뜻입니다. 이러한 관찰은 주로 제삼자, 즉 나를 제외한 외부의 것들만을 대상으로 하였지만 시선을 내면과 영적인 것으로 돌리기 시작하면서 나 자신도 관찰의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관찰의 가장 유용한 점은 판단과 평가 없이, 즉 감정의 작동을 일으키지 않고 대상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전부터 감정을 느끼지 않는 방법으로 감정을 관찰만 하라고 했습니다. 이렇게 생각과 감정을 관찰하게 되면, 이 둘은 분리되었고 나 자신이 아니기에 관찰이란 것이 가능하다는 말을 듣게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모든 것을 관찰하는 관찰자가 진정한 나"라는 말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에고와 관찰자를 비교해서 더 영적인 ..

카테고리 없음 2022.10.13

영성의 함정, 영적 우회 Spiritual Bypassing (스피릿추얼 바이패싱)이란 무엇인가?

Spiritual bypassing이란 우리말로 영적 우회라는 뜻으로, 어떠한 것을 거치지 않고 혹은 마주치지 않고 비켜간다는 뜻으로 '영적 회피'라고 의역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영성에 대해 알고자 하는 이유는, 나 자신과 현실이라는 무대의 장막 뒤에 가려진 이면까지 살펴, 보다 더 큰 이해를 얻고자 함입니다. 이러한 이해는, 물질세계란 이곳에서 왜 이러한 현상들이 나타나는지 그것을 보고 판단하는 관점을 넓혀주어 좀 더 여유로운 자세를 가지게 해 줍니다. 또한 나는 인간 이상의 존재라는 것과 현실이 일어나는 원리를 배우게 되어 자신에게 있는 잠재력을 이끌어내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스피릿추얼 바이패싱은 영성의 가장 그늘지고 위험한 면으로 우리의 본질인 통합과 인정, 수용, 조건 없는..

카테고리 없음 2022.10.09

우리 모두는 다중 인격을 가지고 있다

한 몸에 여러 인격을 가지고 있는 해리적 정체성 장애는 흔히 다중 인격 장애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어린 시절 심한 학대를 받았다던가 전쟁이나 천재지변을 통해 극심한 트라우마를 겪으며, 감당하기 힘든 고통의 기억으로부터 자신을 분리하려는 방어기제의 작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자신 안에 또 다른 인격을 만들어 고통스러운 기억과 상황으로부터 회피하려는 것이죠. 이러한 인격은 최소 둘에서 많게는 10여 개 그리고 드물게는 백여 개 등에 이르기도 합니다. 이 인격들은 각자의 성별과 이름, 개인적 역사, 버릇 그리고 호불호와 각자 다른 취향 등을 가지고 있으며 메인 인격은 다른 인격들로 전환이 될 때 그 사이에 일어난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인격 전환이 일어날 때 눈빛, 태도, 표정 등..

카테고리 없음 2022.10.03

가장 이상적인 길이의 명상 시간은...?

명상은 여러 가지 방법과 여러 가지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효과를 허락하는 믿음의 도구, 퍼미션 슬립(Permission Slip)'입니다. 퍼미션 슬립이란 나의 믿음체계로 끌어들여 역시 나의 믿음으로 그 효과를 보이도록 허락하는 모든 기술, 테크닉, 의식 행위, 정보, 물건 등을 말하는 것입니다. 퍼미션 슬립에 대해 더 자세히 아시고 싶은 분들은 다음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essassani.tistory.com/m/16 믿을 수록 강해지는 '창조의 허가'...Permission Slips (퍼미션 슬립)이란?사진 : wallpapercave.com Permission slip이란 허가증이란 뜻으로 '실질적인 창조의 힘은 우리에게서 나온다'라는 것을 골자로 바샤(Bashar)가 소..

카테고리 없음 2022.10.02

에고를 없애고 싶어하는 나는 누구?

에고는 도구이다. 영혼에게 꼭 필요한 도구이니, 영혼에게서 분리시키려 하지 마라. -Ram Dass- '나'라는 뜻을 가진 에고(ego)는 사람들은 어떻게 인식하고 있을까요? 에고의 원래 역할에 대해 가장 단순한 본질적인 정의를 내리자면 '물질세계의 경험을 가능하게 해주는 도구'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 다입니다. 이것이 원래 에고를 만든 목적입니다. 에고가 없다면 수많은 차원과 의식을 한꺼번에 인식하게 되기에 '지금, 여기'라는 한 포인트에 집중할 수 없게 됩니다. 다른 말로 '시공간'의 경험이 불가능해진다는 것입니다. 에고에 의해 시공간이 창조되며, 시공간에 의해 에고가 더 공고해지는 순환을 이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일 시공간 자체를 무가치한 것으로 여긴다면, 그것은 그것을 의도한 근원의 ..

카테고리 없음 2022.10.01

근원(신)에게도 무의식이 있다

무의식과 잠재의식은 표면 의식과 함께 육체적 의식을 이루는 삼위일체의 구조로서 그 의식들 역시 각각 '독립된 지성적인 의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육체가 가지는 특징으로서의 무의식과 근원이 가지는 무의식은 엄연히 다른 것이지만, 앞으로 설명할 근원의 한 존재적 상태와 가장 근접한 표현일 것입니다. 어떤 단어를 사용하던, 단어보다는 전체적인 맥락에 중점을 두시면 좋을 것입니다. 존재에 대해 이름을 뭐라고 부르든 바뀌는 것은 아무것도 없으니, 이해의 편의를 위해 이 메시지의 근원인 바샤가 전한 대로 저도 하나라고 부르겠습니다. 우리가 흔히 신이라고 부르는 절대적 의식은 존재하는 모든 것 (All That Is) 혹은 근원이라 부를 수 있습니다. 이 존재하는 모든 것이라는 이름은 근원을 가장 잘 설명해 주는 이..

카테고리 없음 2022.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