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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NtHuo6K9qS8?si=_O8oNVcmkwMb8sm-
영혼과 상위자아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영혼은 근원 즉, 신에게서 수많은 오버소울 (대령)들이라는 여러 '집단 영혼'들의 단계를 거쳐 최종적으로 분화된 가장 작은 개별 의식입니다.
상위 자아란 이렇게 근원에게서 나온 나의 영혼이, 다시 자신을 분화하여 만든 또 다른 자신의 한 부분입니다. 바로 물질세계를 경험하기 위해서인데, 물질세계에는 경험하는 육체적 자아인 소위 에고를, 비물질계에는 가이드하고 창조하는 상위 자아를 자신에게서 분화해 놓은 것입니다.
상위 자아는 내면 존재, 더 큰 존재, 진정한 나 등등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오버 소울과 영혼, 근원과 같다고는 할 수 없으나 상위 자아는 이 모든 것들과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명사를 주어서 부르기에 이 상위자아가 마치 나와는 별도로 다른 장소에 있는 듯한 착각을 주지만, 우리 모두는 상위 자아의 한 부분으로 그 안에 들어 있으며, 이 물질계는 내 의식의 프로젝션이나 거울로 보는 게 훨씬 정확합니다. 상위자아가 바로 내 의식을 비추는 거울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나와 상위 자아를 비교해 봤을 때, 육체적 의식의 나는 손톱 크기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Bashar)
상위 자아는 비록 개체적 의식으로 신에게서 분화해 나왔지만, 신의 정수와 성질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다른 버전의 '나'입니다.
나, 육체적 자아는 '내가 신이란 걸 잃어버린 기억', 즉 망각을 통해 자신을 한정시켰기에, 시간, 장소, 사람, 환경, 조건 등을 조직적으로 구상하고 실현시킬 창조적 능력이 없습니다. 이에 반해 신의 정수를 가진 '같은 나'의 '더 큰 의식'인 상위 자아는 새의 관점으로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우리가 말하는 과거, 현재, 미래를 모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상위자아는 이 시간들이 모두 동시에 존재하는 것을 인식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상위 자아는 내게 필요한 생각, 말, 행동에 대한 영감을 주어 대상, 조건, 사람 등을 '정확한 시간'에 '정확한 장소'에서 만나게 하는 동시성으로 나를 돕고 이끌어 주고 있습니다.
상위 자아는 조건 없는 사랑과 환희라는 강력한 진동을 나타내며 존재하고 있습니다. 우리 자신이 이 진동과 매치되거나 조화를 이룰 때, 우리 역시 최고의 기쁨을 느끼며 마치 하늘을 날아갈 듯한 기분이 드는 것이죠. 상위 자아와의 연결이 끊어진다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그러한 것 같은 경험은 가능합니다. 바로 우리가 고통, 외로움, 죄책감, 수치심 등의 두려움을 느낄 때입니다. 이러한 감정은 '지금 너는 진정한 네 자신이 아닌 것을 사실이라고 믿고 있다. 네 믿음을 돌아보고 조율하라'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소중한 메시지입니다.
상위 자아는 우리가 꿈꾸는 모든 것, 생각하는 모든 것, 원하는 모든 것, 우리의 마음과 심장을 통과한 모든 생각과 느낌을 전부 알고 있습니다. 바로 나 자신이니 그것은 당연한 일이라 하겠습니다.
모든 창조를 인간인 내가 해야 한다는 무거운 짐을 어깨에서 내려놓고, 상위자아가 안내해 주는 삶 자체에 신뢰를 가지는 것이 우리에게 훨씬 유리합니다. 상위 자아는 내게 중요하고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가장 잘 알고 있으며 이것을 늘 나를 위해 현실에 드러나게 하려고 합니다. 이것이 내 현실에 드러나기 위해선 반드시 '나를 통해야'합니다. 즉, 내가 나의 진동을 상위자아와 매치시켜 길을 내어주는 통로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인데, 나의 진동을 높이려면 힘든 노력이 아니라 상위 자아를 믿는 여유를 가지는 상태가 훨씬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상위 자아와 나는 한 팀으로 창조를 하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상위 자아가 우리에게 가지고 있는 느낌은 조건 없는 사랑, 기쁨 그리고 감사입니다. 우리가 이 감정을 가지고 있을 때, 상위 자아와 가장 가까운 진동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사랑, 기쁨, 감사는 감정이기 이전에 바로 우리 '존재의 상태'입니다.
우리는 늘 상위 자아와 연결돼 있으며, 상위 자아와 함께 완전한 인격체인 것입니다.
(상위자아의 메시지를 육체가 어떻게 해석하는지는 다음 글을 보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https://essassani.tistory.com/m/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