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웰 사건이란 1947년 7월 8일 미국 뉴멕시코주 로스웰에서 UFO로 추정되는 물체가 추락한 사건을 말합니다. 이 사건에 대해서 미 정부 측은 처음 발표한 UFO 추락설을 번복하며 군사기밀 실험이라고 일축하게 됩니다. 로스웰 주민들이 지역을 관광지로 부흥시키기 위해 이야기를 자작했다는 말과 정부가 사실을 은폐하고 있다는 주장과 함께 이 사건의 전말은 분명히 드러나고 있지는 않는 듯하여, 이 사건의 전모를 관찰할 수 있는 5차원적 외계 존재 Bashar의 설명을 전해드리려 합니다.
바샤에 의하면 로스웰에서 외계 존재의 우주선이 추락한 것은 명백한 사실이라고 합니다. 추락의 원인은 비행 중 우주선이 번개를 맞은 데에 있으며, 그 안에 타고 있던 외계 존재는 흔히 알려진 제타 레티큘리에서 온 그레이가 아니라 그레이와의 혼종인(hybrid)이라고 했습니다. 참고로 이들보다 기술적으로 발전한 다른 행성의 우주선은 이러한 사고로부터 자유롭다고 합니다.
미정부는 우주선의 잔해를 가지고 제조 원료 및 설계 방법, 작동 기술 등을 알아내려 비밀리에 연구를 하였지만, 아직은 지구의 기술과 의식 수준으로는 이것을 이해하는 데는 역부족이라고 합니다. 지구에서 알아낸 것은 아주 미미한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데, 그 이유는 우주선을 움직이는 가장 중요한 점을 간과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 중요한 점이란 바로 의식인데, 아직 지구의 과학에는 어떠한 형태로든 '의식'이 들어설 자리는 없기에 이 관점으로 접근할 기회는 거의 원천적으로 차단이 되어 있다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양자물리학을 선두로 이러한 과학적 인식에도 서서히 변화가 오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은 소수만의 인식이며 시작 단계에 불과합니다.
바샤의 설명에 의하면, 그들이 우주를 여행할 때 이용하는 우주선은 최첨단 인공 지능의 결과물로써 이 우주선이 완공되면 여기에 상위 자아의 의식이 깃든다고 합니다. 그 상위 자아는 우주선을 조종하는 파일럿의 상위 자아이며, 그들은 서로 텔레파시로 의사 전달을 하기에 우주선 안에는 따로 조종 장치가 없이 설계가 됩니다. 물론 이 우주선을 조종 가능한 것은 이 우주선에 깃든 상위 자아를 가진 조종사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작동 시스템은 현재 지구의 기술과 의식으로는 구현하기 힘든 방법일 것입니다.
마틸다 오도넬 맥클로이 (Matilda O'Donnell MacElroy)
마틸다 맥클로이는 당시 간호 장교로서 로스웰에서 추락하고 생존한 외계인을 간호하고 소통한 인물입니다. 자신을 에이얼(Airl)로 부를 것을 소개한 약 1 미터 키의 이 하이브리드 외계인은 두 달 정도 생존하며, 마틸다 맥클로이에게 텔레파시로 자신의 지식과 이념을 전달하게 됩니다. 마틸다는 이 기억을 글로 옮겨 자료로 남겼으며 그녀가 죽은 직후 작가 로렌스 스펜서를 통하여 이 기록을 세상에 알리도록 하였습니다. 그녀가 남긴 자료는 '외계인 인터뷰' (Alien Interview)라는 제목으로 출간이 되었으며, IS–BE (Immortal Spritual Beings)라는 개념이 이 책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책, 외계인과 인터뷰는 상당 부분 조작되었다
무엇을 믿든 간에 그것은 모두 본인의 자유일 것입니다.
그러나 '외계인 인터뷰'라는 책을 읽을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책의 일부 내용은 분명 읽을만한 가치가 있다 하겠지만, 바샤에 의하면 "모두 그 하이브리드 외계인이 진술한 내용을 그대로 소개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많은 부분에서 의도적으로 책의 원천적 사실을 왜곡하거나 다른 내용이 첨가되어 있습니다. 즉, 인간에 의한 어떠한 숨겨진 '어젠다'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 책에는 진실과 진실이 아닌 이야기가 섞여 있기에 더 혼란을 줄 수 있습니다. 거짓은 진실과 섞여 있을 때 더 설득력이 있게 들리지만 거짓이 어떤 성질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면 그것을 가려내는 것은 그리 어렵지는 않을 것입니다. 진실과 거짓을 알아보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이것은 긍정적인가, 부정적인가?
2. 이것은 사랑에 기반하고 있나, 두려움에 기반을 두고 있나?
3. 이것은 통합을 말하고 있는가, 분리를 말하고 있는가?
4. 이것은 내게 자유와 힘을 주고 있나, 제한하며 나를 통제하려 하고 있나?
5. 이것은 겸손한가, 오만한가?
로스웰 사건을 진실이라 믿는다고 해서 이 책의 내용 역시 모두 사실이라 믿을 이유는 없습니다.
그러나 이 책의 모든 내용이 진실처럼 여겨지며 공명이 된다면, 그것 또한 그것을 믿는 사람에게는 진실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책의 내용이 뭔가 이상하다 느끼는 분들이 계시다면 진실의 틈에서 어떠한 거짓에 봉착했다는 뜻일 것입니다. 그리고 그 책이 어떤 존재가 배후에 있던 인간에 의해 조작되었다는 것을 알면 그 책의 내용이 주던 특유의 부정적인 부분에 대한 의문이 풀리리라 여겨집니다.
언제나 그렇듯 선택은 각자의 자유입니다. 그러나 내가 믿는 것은 늘 나의 현실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것을 기억한다면 좋을 듯합니다.